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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파업 마지막 날 "전철 운행률 100%"...출근길 '안도' / YTN

2019-10-13 11 Dailymotion

전국철도노동조합이 벌이고 있는 경고 파업이 오늘 오전 9시에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파업 마지막 날, 대체 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면서 우려했던 출근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신도림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전철은 정상 운행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신도림역은 평소 아침에도 출근하는 시민들로 붐비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출근 시간 이용객만 2만 명이 넘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철도 파업의 영향을 받는 1호선이 지나가는 만큼, 출근 대란이 우려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평소보다 큰 혼잡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철도 파업 마지막 날인 오늘, 코레일이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전철 운행률을 100%로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 운행되는 열차 모두 평소처럼 정상 운행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코레일은 파업의 영향을 받는 수도권 광역 전철 1·3·4호선 모두 큰 지연 없이 운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KTX는 평소 대비 80%대로 운행되고,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70%대로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광역 전철과 달리 KTX, 새마을호, 무궁화호의 경우 파업을 마친 노조원들이 차례로 복귀하면서 오후 6시쯤에야 정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적인 출근 시간에 곧 접어드는데요. <br /> <br />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열차 지연을 예상해 일찍 출근길에 나섰다는 한 시민은 정상 운행 소식에 한 시름 놓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업은 세 시간 뒤 종료되지만, 아직 파업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공공기관 총액 인건비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해 노사 단위의 합의는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진전되기 어렵다는 뜻인데요. <br /> <br />노조가 다음 달 중순까지 협의에 진전이 없으면 무기한 파업을 예고한 만큼, 시민들의 불안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YTN 송재인[songji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407013955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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