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야, 검찰 개혁 공방...공수처법 '선 처리' 쟁점 / YTN

2019-10-15 48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, 정국은 이제 검찰 개혁 법안을 둘러싼 공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수처,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신속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, 자유한국당이 제동을 걸고 있고, 패스트트랙 연대에 나섰던 바른미래당의 생각도 달라 처리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이제 쟁점이 검찰 개혁 법안 처리로 옮겨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. <br /> <br />여야가 아직 입장 차이가 너무 크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 법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함께 올라가 있는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법 가운데, 공수처 관련 법안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공수처를 뺀 검찰 개혁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습니다. 검찰의 비위를 맞추며 가짜 검찰 개혁을 선동하는 듯한 비겁한 행동을 자유한국당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의 설득 작업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야 3당 교섭단체의 회동에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은 절대 통과시킬 수 없다면서 광화문 광장에 모인 국민은 고작 조국 전 장관 한 명을 몰아내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지금부터 하나하나 모두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. 위선과 무능, 독재의 열차를 멈춰 세워야 합니다. 장기집권 사령부, 공수처 절대 불가합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역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들은 여전히 논의할 과제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지지층을 겨냥한 선동적 구호를 앞세워 얼렁뚱땅 처리할 일이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합의를 깨고 검찰 개혁 법안부터 처리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은 수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. 조국 장관도 퇴진한 마당에 민주당은 더이상 물타기 할 생각을 말고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선거법 개정에 앞장섰던 정의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다시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상정 대표는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확인한 만큼 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쪽에 무게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151339034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