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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경심, 뇌종양·뇌경색 진단"...檢, 불구속 기소도 고민 / YTN

2019-10-15 12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사퇴 결심의 결정적 이유란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정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던 검찰은 고민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건강이 악화된 정 교수 추가 조사가 어려울 경우 불구속 기소 가능성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조국 / 전 법무부 장관 :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. 저는 이제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갑니다.] 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에 검찰 조사를 받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조사 중단을 요청하고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 15분쯤 검찰청사를 나온 정 교수가 향한 곳은 집이 아닌 병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변호인 측은 정 교수가 입원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면서, 최근 MRI 검사에서 뇌종양과 뇌경색 진단을 받아 심각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는 지난 2004년 영국 유학 시절 흉기를 가진 강도를 피하려고 건물에서 탈출하다 추락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사고 후유증 등으로 검사와 눈을 마주치기 힘들고,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보인다며, 장시간 검찰 조사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은 사퇴 입장문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을 돌보겠다며, 원래 건강이 몹시 나쁜 아내는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 교수의 건강 악화가 조 전 장관의 사퇴 결심을 앞당긴 중요한 계기가 됐을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검찰은 조 전 장관 사퇴와 관계 없이 정 교수의 추가 소환 조사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 교수의 뇌종양 진단 등으로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등을 검토하던 검찰 수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두 달째 이어진 수사가 장기화하는 부담이 큰 만큼 정 교수를 불구속 기소하고 이달 내 수사를 마무리하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전준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51827188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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