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'사문서위조' 혐의 첫 재판 절차가 15분 만에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'웅동학원 의혹' 관련 핵심인물인 조 전 장관 동생이 YTN 취재진을 만나 검찰 수사를 반박하며 그동안 의혹을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재판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벌써 종료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의 1회 공판 준비기일은 조금 전인 11시 15분쯤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변호인 측이 참석한 가운데 15분 정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판 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이야기하는 자립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정 교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재판 절차에서는 예상대로 사건 기록 열람·복사를 두고 공방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다른 혐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증거인멸 등 수사에 방해될 수 있다며 사건 기록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변호인단은 방어권이 침해된다며 사건 기록 열람 복사를 허용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기일에 열람 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기일은 다음 달 15일 오전 11시에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오는 25일에는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웅동학원 의혹' 관련 핵심인물로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조 전 장관 동생이 YTN과 직접 인터뷰를 했죠? <br /> <br />어떤 내용이었는지, 이에 대한 검찰의 입장은 뭔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YTN 취재진이 최근 부산의 모 병원에 입원 중인 조국 전 장관 동생 조 모 씨를 직접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현재 부산의 모 병원에 입원 중인데요. <br /> <br />목 부위 척추 신경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먼저, 웅동학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 방향과 다른 주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돈을 받고 교사를 채용한 혐의 일부는 인정한다면서도 자신이 주도한 것은 아니라면서 전달책으로 알려진 후배 박 모 씨가 먼저 접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논란이 된 자신의 건강 상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려진 것과 달리 허리가 아닌 목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81153581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