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사가 운전 중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사례가 빈번해 대형사고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관련 영상을 보면서 당시 버스에 탔던 승객의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청자 제보 영상인데요, 지난 16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충남 유성으로 가는 고속버스였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터미널을 출발한 버스 기사가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끼우고 유튜브를 계속 시청해 승객들이 불안 불안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유튜브 시청뿐 아니라 장시간 전화 통화도 계속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승객 한 분이 이 장면을 촬영해서 해당 고속버스에 항의했고 해당 버스회사는 해당 버스 기사를 규정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략히 정리하면 이런 상황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버스에 탔던 승객의 설명을 관련 영상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제보자 : 계속 유튜브를 보면서 기사님께서 계속 운전을 하니까 불안했죠. 기사님이 유튜브로 드라마 보고, 또 전화 통화하고….전화 통화도 30분 가까이 통화하면서…. 광주 고속버스터미널 나오자마자 거기서부터 유성 톨게이트까지 계속 유튜브 드라마를 시청한 거예요. 유튜브 드라마 보면서 거기에만 집중하니까 운전에는 집중이 안 되고…. 그러다 보니까 그때 당시 고속도로에 공사 현장이 좀 많이 있었어요. 그래서 기사님이 차가 앞에 있으니까 급브레이크를 잡아서 승객들이 '어 뭐야 뭐야'하면서 다 깜짝 놀랄 정도로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잡고….세 차례나!] <br /> <br />오점곤[ohjumg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182135120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