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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집회 '동원' 공방...여야, 패스트트랙 수사에 촉각 / YTN

2019-10-18 4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에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주말 도심 집회의 강제 동원 여부를 놓고 신경전이 오간 가운데, 때마침 검찰이 현역의원 110명이 고발된 패스트트랙 충돌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파장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YTN 보도 / 어제 : 수백 명씩을 동원해야 한다는 공문을 의원들과 당협 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인증 사진도 요구했습니다.] <br /> <br />YTN의 보도가 나오자,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집회 강제 동원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이 쌓여있는 민생 현안은 뒤로하고 동원 집회에만 골몰한다고 거세게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관제데모를 열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군사정권의 유산입니다. 혈세인 국고지원금을 장외 동원집회에 쓰는 것은 정치적 배임 행위입니다.]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한 발 더 나가 남 일도 못 하게 하는 정당과 의원이 손해를 보도록 국회 개혁안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보이콧만 18번이나 자행했습니다. 국회 파행에 세비를 삭감하고, 직무정지 등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당은 보란 듯이 지난 개천절 광화문 집회 사진에 '10월 항쟁'이라고 적어 크게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장외집회는 정당한 당 행사이자 국민 항쟁이라며, 오히려 여당인 민주당이야말로 꼼수 집회를 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서초동에 나올 때 민주당 표시 안 나게 해라, 지역 표시하지 말라…. 당당한 당 행사에 대해서 폄훼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꼼수집단 아닌가….]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도 조국 사태를 거치며 언제든 대통령과 직접 싸울 수 있다는 '적극적 주권자의 힘'을 확인했다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이 국회방송을 압수 수색해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 영상자료를 확보하면서, 현역 의원 110명이 연루된 연말 정국의 변수, 패스트트랙 충돌 수사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국회를 마비시킨 의원들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, <br /> <br />한국당은 진정한 검찰 개혁은 외압에도 당당하게 조국 수사를 완결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의 전격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182207120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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