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길에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수출규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,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과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세계 경기를 살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적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. 그만큼 외교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인 변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지금 그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. 그 벽을 넘어야만 대결의 시대로 되돌아가지 않고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습니다. 남·북·미 간의 노력이 우선이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지난 유엔총회 연설에서 저는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. 비무장지대에서 공동으로 지뢰를 제거하고 유엔기구 등 국제기구를 설치하는 일은 국제사회가 행동으로 평화를 만들어내는 길이라고 믿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190016204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