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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왕 즉위식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 돌파구 찾나? / YTN

2019-10-22 225 Dailymotion

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도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도 나루히토 일왕에게 친서를 보내 축하인사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추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낙연 국무총리가 레이와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적 행사인 일왕 즉위식을 치르는 일본 국민과 정부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도 별도의 외교 경로를 통해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를 축하하는 친서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도 이 총리를 통해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총리도 레이와 시대에 일본 국민이 행복하고 활기차기를 바란다는 축하 인사를 일본 국민에게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리는 즉위식에 이은 첫 행사로 한일 우호의 상징인 고 이수현 의인의 추모비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 이수현 씨는 지난 2001년 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구하려다 같이 구조에 나섰던 일본인 세키네 시로 씨와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인간애는 국경을 넘는다는 것을 두 분의 의인이 실천해 보이신 것을 그리고 그러한 헌신의 마음을 추모하기 위해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총리는 한일 간에는 천5백 년에 걸친 교류의 역사가 있었다면서 불과 몇십 년의 불행한 역사 때문에 두 나라 사이의 오랜 우호의 역사가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간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오랜 인연의 역사가 있는 만큼 이 총리는 이번 방일 기간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런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추은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222020677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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