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위 간부들의 자녀 '품앗이 채용 비리'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전남대 병원에서 직원의 자녀들이 같은 부서에 대거 채용된 것으로 밝혀져 고용 세습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전남대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영상의학과 소속 과장급 이상 직원 6명의 자녀들이 부모와 같은 소속인 영상의학과에 모두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상의학과 전·현직 실장 자녀들 대부분이 병원에 채용돼 근무 중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박 의원은 사실상 현대판 고용 세습 아니냐며, 교육부 감사뿐 아니라 경찰 수사로 채용 비리 의혹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대 병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진상을 파악한 뒤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21755149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