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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져 나온 與 지도부 비판..."이해찬 대표 책임" / YTN

2019-10-26 3 Dailymotion

이른바 '조국 사태'를 겪으면서 타격을 입은 민주당에서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공식적으로 처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정국에서 표출된 노쇠하고 낡은 당 분위기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이해찬 대표 책임을 직접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인지, 이대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의원에게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른바 조국 정국 내내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뒤에 숨은 것이 가장 답답했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당 스스로도 이번 정부를 '민주당 정부'라고 해왔는데,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이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의 현재 모습은 노쇠하고 낡았다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인식은 자연스럽게 총선 위기론으로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철희 의원은 이해찬 대표를 중심으로 한 특정 세력이 계속해서 당을 독과점할 경우 내년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과정에서 세대교체나 새로운 인물 수혈 등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자칫 당 분열로 비칠까 공개적으로 표출하지 못할 뿐 이 같은 문제 인식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위원인 김해영 의원이 공식 회의 석상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2030 세대를 최소 30% 이상 추천하자고 한 발언도 같은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당 지도부에서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를 예고한 가운데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해찬 대표가 지도부 비판과 당 쇄신 요구에 어떻게 화답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61308465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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