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현지시간 25일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블룸버그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칠레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시위대는 임금 인상과 연금, 의료보험, 교육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또 소셜미디어에 '칠레의 최대 행진'이란 해시태그를 올려 시위를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전날 전기요금 인상안 철회와 기초연금 인상, 최저임금 인상,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의 유화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위대는 피녜라 대통령의 사퇴와 경제 개혁, 내각 교체 등 좀 더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70125179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