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자 트럼프 소유 회사가 운영하는 뉴욕 센트럴 파크 스케이트장에서 '트럼프'라는 이름을 지웠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설명인데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저 수준이고 탄핵을 지지하는 국민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겨울을 앞두고 뉴욕 센트럴파크의 명소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운영하는 이 스케이트장은 지난해까지 곳곳에 트럼프 이름을 내걸었지만 올해는 링크 주변 울타리에서 이름이 모두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케이트화를 빌려주는 데스크는 흰색 방수포를 덮어 이름을 가렸고 트럼프의 첫 글자 T만 살짝 보입니다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직원의 말을 인용해 "트럼프라는 이름 때문에 진보 성향의 일부 고객들이 이용을 기피하면서 영업에 타격을 받자 취해진 조치"라고 설명했습니다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호텔 3곳과 주거용 건물 6곳도 같은 이유로 간판에서 '트럼프'라는 이름을 삭제했습니다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운동복 브랜드를 홍보하는 광고판에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사진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의 여성이 트럼프 대통령처럼 생긴 사람을 밧줄로 묶고 발로 얼굴을 밟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[아비 브라운 / 운동복 브랜드 CEO : 트럼프로 보이는 사람을 밧줄로 묶고 있는 이유는 현재 정부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할 때이고 국민들이 앞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트럼프에 대한 광범위한 반감 때문인지 퀴니피액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저 수준인 38%로 하락했습니다 <br /> <br />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에 찬성하는 여론이 55%에 이를 정도여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탄핵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고 내년 대선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70306435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