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, KDI가 최근 우리 경제의 문제로 떠오른 저물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운용체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KDI는 물가 안정은 통화정책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만큼 현재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목표인 금융과 물가 안정에서 물가 안정에 더 방점을 찍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KDI는 특히 정부와 한국은행의 설명과 마찬가지로 현재 저물가 상황이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봤지만, 물가상승률 자체가 장기간 낮게 유지되는 것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KDI는 물가 분석에 들어가는 품목 가운데 올해 63.7%에서 상승률이 하락했고, 외부영향을 받는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의 상승률도 1% 안팎에 머물고 있어, 우리나라의 물가상승 여력 자체가 낮아진 측면이 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과 영국, 일본 등 주요 국가는 올해 물가가 상승으로 돌아선 만큼, 세계 경기수축 국면에서도 우리나라가 유독 물가상승률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281205438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