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토교통부가 제주 2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40여 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제주도의 환경 수용 능력을 넘어서는 신공항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환경회의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한 타당성 평가와 계획을 바탕으로 국토부가 막무가내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회의는 특히 국토부가 환경부에 제출한 '전략환경영향평가서'에서 공항 부지 인근의 용암동굴 수를 축소하는 등 지형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현 공항의 확충 가능성 등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회의는 환경부가 국토부의 '전략환경영향평가서'에 동의하지 않아 사업 추진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81441415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