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최룡해 북한 국무위원회 제1 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비동맹회의 계기에 만나 양국 관계 정상화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하티르 총리는 트위터에 최 제1 부위원장과 회담하는 사진과 함께 "양국 관계 정상화와 평양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 재개 문제 등을 논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973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전통적 우호국인 두 나라는 2017년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 취임한 마하티르 총리는 "김정남 살해를 누가 지시했는지 밝힐 직접적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국교를 단절할 수는 없다"며 관계 정상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양자 회동에 대해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는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91502450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