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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외무상 "압류자산 현금화하면 한일관계 더 심각해질 것" / YTN

2019-10-29 70 Dailymotion

대법원에서 징용배상 판결이 나온 지 내일이면 1년이 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현금화할 경우 한일 관계는 더 심각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징용 배상 소송의 원고 측이 추진하는 일본기업의 한국 내 자산 현금화 절차를 거론하면서 "있어서는 안 되는 일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본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현금화가 되는 일이 생기면 "한일관계는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테기 도시미쓰 / 일본 외무상 : 현금화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한일관계는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됩니다.] <br /> <br />모테기 외무상은 지난 9월 뉴욕 유엔 총회를 계기로 만났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도 그런 입장을 "명확하게 전달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모테기 외무상의 발언은 배상 명령을 받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 내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 한국에 대해 추가 보복 조치를 경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연말쯤으로 예상되는 일본 기업들의 한국 내 자산 현금화 이전에 현재의 한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한일 양국이 징용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안 검토에 착수했다는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양국 정부가 징용 문제 관련 합의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"그런 사실이 없다"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92129225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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