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전반기는 '잃어버린 2년 반'이라며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바라봐야만 했던 암흑의 시간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'10월 항쟁'이 멈출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일 뿐이라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조 전 법무부 장관 의혹을 거론하며 도덕과 정의의 논리를 독점하며 비수와 같은 말들로 상대를 공격하던 이 정권이 알고 보니 불의의 기득권 집단, 탐욕 좌파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소득 주도 성장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국민은 일자리와 소득을 모두 잃었고, 북한에 한없이 굴종하는 사이 대한민국은 우습고 만만한 나라가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있는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독재 악법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웃음거리로 전락할 반민주적 폭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[hye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91120431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