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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절차 공식화 곧 표결...백악관 당국자도 "불리한 증언" / YTN

2019-10-30 10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이 미 하원에서 현지 시간 31일 표결에 부쳐집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악관 당국자마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청문회, 목격자 증언 공개 등 탄핵 절차를 규정한 결의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의안은 현지 시간 31일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탄핵 관련 공식 표결이 이뤄지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은 그동안 정식 표결 없이 시작된 탄핵 절차는 민주당 혼자만의 당파적 행동일 뿐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원 비공개 탄핵조사를 밀실 조사라며 청문회장에 난입까지 하면서 저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미치 맥코넬 / 공화당 상원의원 : 민주당이 정당한 절차와 기준을 맞출지 주시할 겁니다. 그리고 무슨 일을 하려는 지 볼 겁니다.] <br /> <br />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에 따라 탄핵조사의 절차적 정당성을 강화하면서 공화당의 지연전술을 차단하기 위해 결의안 표결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내 전·현직 관료들에 이어 백악관 당국자마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군에서 백악관으로 파견된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은 의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이에 문제의 통화를 직접 듣고 미국의 안보를 약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척 슈머 / 민주당 상원의원 : 오늘 빈드먼 중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매우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언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빈드먼 중령의 의회 출석에 대해 민주당과 자신의 반대파들이 거짓 주장을 하며 자신에 대한 마녀 사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301025455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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