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쇄신 요구에 기자간담회 연 이해찬 "청년 마음 못 헤아려...국민께 송구" / YTN

2019-10-30 42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다만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른바 '조국 사태'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조금 전 시작한 간담회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검찰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국민,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, 앞으로 유념해서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일은 검찰이 가진 오만한 권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 열망도 절감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또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검·경 수사권 조정, 검찰 개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 발언도 쏟아냈는데요. <br /> <br />정치를 30년 넘게 했는데 정부가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 잡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안을 갖고 말하는 게 아니라 시종일관 비난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면서 대통령이 상중인데 폐륜같은 만화를 돌려보는 행위를 삼가기 바란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6개월도 남지 않은 내년 총선에 대해선 참신한 인물을 영입해 준비된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,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관련 법안을 12월 3일에 부의하기로 했는데, 야당은 연일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과 범여 정당들의 선거법·공수처법 야합 자체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군소 정당 의석수를 늘려 국회를 좌파 정권 들러리로 만들려고 하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의장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12월 부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,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악의 오판은 일단 피했지만 12월 3일 역시 족보 없는 해석에 불과하다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301436362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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