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일본 도쿄에서 만나 양국 관계 악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의원연맹 소속 양국 국회의원 100여 명은 성명에서 "강제 징용 소송과 한일 간 수출 규제 문제 등으로 양국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김대중·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살려 양국 관계를 조속히 정상화시켜야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들은 아울러 "양국 국회가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양국 정상회담과 고위급 회담이 조속히 개최되도록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"북한 핵 문제 등 안보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 교류를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012010125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