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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선 출마' 박찬주 "임태훈 삼청교육대로" 발언 논란 / YTN

2019-11-04 1 Dailymotion

이른바 '공관병 갑질 논란'으로 자유한국당 영입이 보류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감은 공관병이 따는 것이라거나 '갑질 의혹'을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를 향해 '삼청교육대에서 훈련 한 번 받아야 한다'는 말까지 내뱉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이른바 '갑질' 논란이 '삼청교육대' 논란으로 옮겨붙는 것 같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자신에게 붙은 '갑질 의혹'을 해명하고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는 자리였는데, 논란에 불을 붙이는 격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신에게 '갑질 의혹'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서는 '삼청교육대에 보내 훈련 한 번 받게 해야 하지 않나' 생각한다는 발언이 도화선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[박찬주 / 전 육군대장 : (임태훈)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한번 교육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.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군대에 대해서 재단하고 이렇게 앞에 나와서 군대를 무력화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정말 참 분개하지 않을 수 없고. 또 여기에 동조하는 정치인들도 저는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군인권센터는 조금 전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 하겠다는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다니 실로 충격적이라며, <br /> <br />한국당 황교안 대표까지 묶어 반인권의 마스코트로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대장은 역시 군인권센터가 최초 공개한 탄핵 정국 당시 계엄령 대비 문건에 대해서도 군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을 금기시한다면 군의 손발을 묶는 자해행위라는 발언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렇게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과격한 돌발발언까지 내놓은 이유가 뭘까요, <br /> <br />박 전 대장은 내년 총선에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찬주 / 전 육군대장 : 여러분 저 비례대표 생각 전혀 없습니다. 저는 어디든지 험지에 가서 한 석을 더 차지하면 그게 자유한국당에 도움이 되는 거 아닌가요? 내 고향 천안을 가든지 내가 살고 있는 계룡도….] <br /> <br />오늘 기자회견은 황교안 대표에게도 사전에 알렸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건, 황 대표 역시, 당내 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본인 나름의 총선 체제와 인재 구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실제 황 대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41445422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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