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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'진보' 깃발이냐, 새누리 '파란'이냐...이정현 vs 오병윤

2019-11-04 0 Dailymotion

전통적 '민주당 텃밭'인 광주의 서구을 지역구는 새누리당 이정현(53) 후보와 통합진보당 오병윤(54)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. <br /> <br />이번 4.11총선에서 야권의 '전략 공천지'로 지정돼 오병윤 후보가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, '민주당 후보'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됐기 때문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의 한 명이었던 서대석(50)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, 시너지를 기대했던 '단일화 효과'는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친박계이자, 당내 '불모지'로 여겨지던 이곳에서 17년간 한우물을 파온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'균열'의 틈새를 노리고 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후보는 대구 수성갑 지역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와 함께 '적진에 뛰어든 정치인'으로 평가받으면서, 최종 선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본격 선거전을 앞둔 지난 21일 실시된 여의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, 이 후보는 33.3%의 지지율로 30.3%를 얻은 '야권 단일후보' 오병윤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<br /> <br />'민주주의'의 성지인 광주 시민들은 과연 다음달 11일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. 생생한 민심의 현장을 노컷V가 돌아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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