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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 朴에게 정수장학회란...

2019-11-04 0 Dailymotion

유력 대권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'아킬레스건'으로 꼽히는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 "제 개인의 것이 아닌 엄연한 공익법인"이라며 선긋기에 나섰다.<br /><br />박근혜 의원은 지난 10일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수장학회 해결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.<br /><br />박 의원은 "전에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그만뒀다"며 "이사장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게 대한민국에서 말이 되느냐"고 반문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지난 노무현 대통령 시절 온 힘을 다해 정수장학회 문제를 찾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"고 강조했다. "당시 정부가 힘이 없어서 못했겠느냐"는 것.<br /><br />박 의원의 이러한 언급은 '사회 환원' 등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야당과 시민단체의 요구에 맞서 '나는 지금 정수장학회와 전혀 무관하다'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 등 야당 의원 16명은 정수장학회를 사회에 환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지난 12일 국회에 제출했다. <br /><br />이에 따라 정수장학회 문제는 본인의 입장과는 달리, 연말 대선까지 박 의원을 둘러싼 주요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.<br /><br />[기획/제작 : 박기묵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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