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주에서도 화성탐사로봇 큐리어시티가 화성에 남긴 바퀴자국이 보인다고 6일 AP가 전했다.<br /><br />지난달 초 화성에 착륙한 미항공우주국(이하 나사)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어시티가 화성 표면 위에 남긴 바퀴 자국이 우주에서도 관측됐다.<br /><br />나사의 화성 정찰 인공위성의 고해상도 카메라에 포착된 것.<br /><br />나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성의 붉은 먼지 위에 삐뚤빼뚤한 큐리어시티의 바퀴 자국이 보인다.<br /><br />큐리어시티가 착륙한 지점과 지나간 곳에는 먼지에 덮여 있던 어두운 색의 현무암질 흙이 보인다.<br /><br />지난 4일 큐리어시티의 후미 카메라에서 흑백으로 촬영한 큐리어시티의 바퀴 자국도 공개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