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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N - '리얼' 스쿨보고서 13년 만에 부활, '학교 2013'

2019-11-04 0 Dailymotion

드라마 '학교'가 부활했다. 지난 1999년 시작해 시즌 5까지 나온 국민 청춘드라마 '학교'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것. <br /><br />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'학교 2013'(극본 이현주, 고정원 / 연출 이민홍, 이응복)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학교의 개교소식을 알렸다. <br /><br />'학교 1'의 연출자이자 '학교 2013'의 메가폰을 잡은 이민홍 PD는 "감회가 새롭다"고 말문을 연 뒤 "정확히 13년 만에 다시 학교의 역사를 쓰게 됐다. 1999년에 만든 '학교'가 학생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엔 학생, 선생님, 학부모의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"고 연출의도를 밝혔다. <br /><br />학생들의 이야기로 극을 이끌어 간 '학교1'과 달리 '학교 2013'은 학생, 학부모, 교사가 모두 주인공인 셈. 여기에 학교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현 학교 실태도 날카롭게 꼬집어 냈다. <br /><br />이 PD는 "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다소 거북하지만 함께 지켜봐야 하는 장면들이 있다. 기획 자체가 '리얼스쿨 드라마'다. 극의 내용이 100% 사실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나온 드라마 중 가장 리얼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 <br /><br />그러면서 "시청률보다도 우리 사회의 교육 현실에 대해 직구를 던져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"고 덧붙였다. <br /><br />다시 돌아온 학교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출연진도 막강해졌다. 배우 장나라, 최다니엘, 박해미, 이한위, 윤주상, 엄효석, 오영실이 막강 선생님라인을 구축한 가운데 배우 이종석, 박세영, 김우빈, 류효영 등 젊은 연기자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. <br /><br />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열여덟 꿈 많은 청소년들의 진짜 이야기, 드라마 '학교 2013'은 오는 12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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