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EN - 5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'문근영', 도자기 빚는다.

2019-11-04 1 Dailymotion

배우 문근영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. <br /><br />MBC 새 월화드라마 '불의 여신 정이'(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)의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문근영은 27일,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날씬하고 앳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. <br /><br />전작 SBS '청담동 앨리스' 당시 후덕해진 모습으로 '큰얼굴논란'을 빚었던 문근영은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다. <br /><br />문근영은 이날 간담회에서 "전작을 마친 뒤 열심히 (살을)뺐다. 어느정도 감량했는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알아볼 정도로 빠졌다"라고 웃어보였다. 이어 "(전작 논란 때문에) 솔직히 스트레스도 좀 받았다"라고 덧붙였다. <br /><br />문근영은 이번 작품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사기장 유정 역을 맡아 5년만에 사극연기에 나선다. 문근영은 이 작품을 위해 두달동안 도예학원을 다니며 수준급의 도예실력을 갖추게 됐다. 문근영의 자기스승 문사승 역을 맡은 변희봉은 "문근영이 깜짝 놀랄만큼 도자기를 잘 빚는다"라며 "나는 막사발을 빚고 있는데 문근영은 호리병을 빚고 있다"라고 칭찬하기도 했다.<br /><br />문근영은 "일주일에 세 번 정도 도예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지금은 예쁜 모양을 빚을 정도가 됐다"라며 "열심히 물레를 차고 있다.막상 배워보니 쉽지 않지만 단순히 흉내내는 것으로 그치면 안될 것 같다. 현실성있게 하기 위해 배우고 있으니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봐달라"라고 당부했다. <br /><br />문근영이 출연하는 '불의 여신 정이'는 조선 광해군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과 광해군의 사랑을 그린다. 이상윤은 조선 15대 왕 광해군을, 문근영은 유정 역을 연기한다. '구가의서'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된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