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'4차 촛불집회'를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. <br /><br />광화문광장에는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르신 부터 아이들까지 각각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. <br /><br />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'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' 집회를 시작으로 본 행사 후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 앞 율곡로에 있는 내자동 로터리와 안국역 로터리까지 8개 경로로 행진한다는 계획이다. <br /><br />이날 촛불집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·대구·광주·울산 등 전국 56개 지역에서도 열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