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옆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했다.<br /><br />지도부의 당원 총동원령으로 전세버스 타고 상경하는 당원들로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‘5천만 핵인질·공영방송장악저지’ 국민보고대회 열었다. <br /><br />홍준표 대표는 “미국의 전술핵이 재배치가 되지 않을 경우 핵개발을 해야 한다"고 주장했다. <br /><br />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든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.<br /><br />1부 사전행사 때 무대에 오른 한 인사는 “태극기를 들고 나온 국민들은 위대한 국민”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인사는 “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출하라”는 발언해 보수단체 집회를 연상케 했다.<br /><br />집회가 끝나고 전희경 대변인은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