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고리원전 5·6호기 건설 일시 중단 여부를 결정할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를 앞두고 경주 한수원 본사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.<br />한수원은 이날 오후 3시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5·6호기 건설 일시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.<br />하지만 건설 일시 중단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한수원 노조는 각 사업소 노조원들을 본사로 집결시켜 이사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.<br />이에 경찰은 본사 출입구를 모두 봉쇄한 채 노조원 출입을 차단하고 있고 이 때문에 곳곳에서 노조원과 경찰이 충돌을 빚고 있다.<br />관련기사 - http://www.nocutnews.co.kr/news/48148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