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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인지 농담인지…'빨간' 북한에 '레드' 벨벳?

2019-11-04 0 Dailymotion

지난 20일 남한 예술단 북한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결과 브리핑에서 농담인지, 진담인지 헷갈리는 기자 질문이 이어졌다.<br />한 기자는 이름에 '레드'가 들어간 걸그룹에 대한 북측 반응을 물었다.<br />해당 걸그룹은 '레드벨벳'으로, 공산국가를 상징하는 색인 '빨강'에 빗댄 질문이었는데 실소인 듯 폭소인 듯 브리핑장에 웃음이 터졌다.<br />"이번 방북 공연 목적이 '비핵화'냐"는 '우문'도 나와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.<br />이에 남측 수석대표 윤상 음악감독은 "저희가 남한에서 보여 드리는 것과 똑같은 감동을 북녘 동포들께 전해 드리는 것"이라는 '현답'을 내놓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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