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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 속타는 개성공단 대표들 "우리가 북한에 가겠다"

2019-11-04 0 Dailymotion

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현재의 개성공단 조업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을 구성해 북측에 파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. <br /><br />특히 통행제한으로 원부자재 반입이 중단되고 북측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으면서 기업활동에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. <br /><br />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회의를 열고 "대화를 통해 현 개성공단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한다"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<br />입주기업인 대표들은 "개성공단은 남북 기본합의서에 따라 50년 임차를 조건으로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자본과 기술이 투입된 경제특구"라며 "현 상황에 대해 당혹감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또 "북측에 조속히 개성공단 정상화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"고 강조했다.<br /><br />이어 "대한민국 정부는 남북한 합의정신을 존중해 성숙하고 포용된 자세로 개성공단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달라"고 덧붙였다.<br /><br />이날 협의회가 개최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긴급 대책회의를에는 섬유와 기계, 금속, 전기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123명이 전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 위기에 따른 생존 대책 등을 논의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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