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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프로듀스' 관련 사과...오디션 스타들 활동 '빨간불' / YTN

2019-11-05 2 Dailymotion

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 제작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해당 방송사인 엠넷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엠넷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스타들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투표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(X) 101의 영장청구에 대해 엠넷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엠넷은 입장문을 통해 프로듀스X101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엠넷의 공식 입장 표명은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수 / 대중문화평론가 : 엠넷이 먼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 적이 한 번도 없고요. 사과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전부 팬들의 노력에 의해 일궈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투표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엠넷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스타들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타격이 큰 그룹은 '엑스원'으로 투표조작 파문이 마지막 생방송 직후 나오며 방송활동이나 광고 촬영이 힘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 이전에 데뷔한 '워너원'이 공식 데뷔 전부터 왕성하게 활동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그룹들 역시 같은 투표 시스템을 통해 뽑힌 만큼 타격이 불가피한 형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사는 '아이돌 학교' 등 다른 유사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가 장기화하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관련 민원이 수백 건 이상 접수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1051758217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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