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남원에서 길이 31m에 이르는 호남 최대 가야 무덤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남원 청계고분군 발굴을 통해 5세기 전반, 1,600년 전에 축조한 것으로 보이는 31m 길이 가야 고분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분의 너비는 20m, 높이는 5m 안팎으로, 현재까지 알려진 호남 가야 고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축조 시기도 가장 이르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덤 안에는 석곽 3기가 놓여있었는데, 호남 가야 고총으로는 처음으로 아라가야계 수레바퀴 장식 토기 조각과 나무 빗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출토 유물을 토대로 이 일대 고대 정치 세력이 아라가야, 대가야, 일본과 교류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1061511339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