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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, '北 주민송환 문자' JSA 중령 조사 착수 / YTN

2019-11-08 11 Dailymotion

어제 현직 JSA 대대 중령이 북한 주민 2명이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다는 사실을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문자 직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'보고 체계 무시·보안 부실' 지적이 끊이지 않자 정경두 장관이 직접 경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7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. <br /> <br />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온 휴대전화 문자가 언론에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주민 2명이 북측에 송환된다는 내용에 국회는 발칵 뒤집혔습니다. <br /> <br />확인 결과 김 차장에게 문자를 보낸 사람은 현직인 JSA 대대 A 중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주민들의 송환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정경두 / 국방부 장관 : (북한 주민 두 명을 북측으로 송환 예정인 사실을 알고 계시죠?) 언론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.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'정 장관 패싱' 논란이 일자, 국방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NLL을 넘어온 북한 선박을 나포하고 예인하는 '군사적 조치'에 대해선 정 장관이 보고받았지만, 이후 북한 주민 관련 부분은 군사 조치가 아니므로 국방부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JSA 중령의 '보고 체계 무시' 논란에 문자 보고 등 보안이 부실하다는 지적까지 나오자, 국방부는 결국,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관계자는 정경두 장관이 직접 조사를 지시했다며, 안보지원사령부가 보안 조사를 포함해 A 중령이 김 차장에게 문자를 보낸 경위를 들여다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추방된 북한 주민 두 명이 타고 온 오징어잡이 배를 북측에 인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82204182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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