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막말 논란으로 첫날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김 위원장이 전한 이해찬 대표가 2년 안에 죽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면서, 예결소위는 개의 11분 만에 정회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정상적인 심사를 위해서는 사과 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김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재원 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야기되고 예결위 소위 심사가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면서도, 누군가를 비방할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사과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요구를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못하면서 오전 회의는 정회됐고 예결위는 여야 간사 회동을 통해 오늘 오후 속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11149379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