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임 의사를 밝힌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멕시코에 망명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멕시코 정부가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"모랄레스 대통령이 몇 분 전 전화를 걸어 정치적 망명을 공식 요청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인도주의적 이유와 그가 위험에 처한 볼리비아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망명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멕시코 의회에 지지를 당부하는 한편 볼리비아 정부에도 모랄레스가 안전하게 멕시코로 올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20822169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