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군 '위안부'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지 3년 만에 열리는 첫 재판을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위안부의 존엄 회복을 위해 정의로운 판단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변과 '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'는 오늘(13일) 오후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은 이번 재판을 통해 일본이 피해자들의 입을 막고 손발을 묶는 행위를 더는 하지 않을 근거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피해 할머니들의 경험이 명명백백하게 역사적 사실로 기록되고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'위안부' 피해자인 길원옥, 이옥선,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해 일본 정부가 전쟁 범죄를 인정해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31643336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