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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농사 돕는다...농자재 지원 준비 끝 / YTN

2019-11-13 6 Dailymotion

북한 주민은 쌀 말고도 감자와 옥수수 등을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식량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인데요, 대북 지원 물꼬가 트이면서 자치단체와 농협이 농자재 지원 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감자가 많이 나오는 고장입니다. <br /> <br />감자를 연이어 재배하다 보니 연작 피해가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땅심을 돋구기 위해 칼슘 유황 비료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백형인 / 감자 재배 농민 : 토양 개량과 더뎅이병 방제, 연작 피해를 해결하면 어려운 농가 소득이 높아질 것이므로 우리가 권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전남농업기술원의 조사 결과 칼슘 유황 비료는 감자 생산량을 30% 가까이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감자 심기 전투 기간이 따로 있을 정도로 북한 주민이 많이 먹는 감자, 최근 자치단체의 대북 교류 물꼬가 트이면서 대표적인 농도 전남과 농협이 먼저 감자 재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 비료를 비롯한 농자재를 보내기 위해 협약을 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성일 / 전남농업기술원장 : 특히 비료가 없어서 굉장히 수확량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 비료가 간다면 아마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남농업기술원과 농협 계열회사는 남북 협력 지원 사업을 위한 농자재와 기계로 작물을 재배하는 데 쓰는 복합 비료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힘을 덜 들이고도 여러 목적으로 땅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농자재 개발도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[이광록 / 농협 계열회사 대표이사 : 앞으로 북한에 비료를 보낼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가장 먼저 칼슘 유황 비료를 보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.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서 이 비료가 대북 비료로 대량으로 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고품질 비료를 수출해 얻은 이익으로 국내 농민에게 농업 선진국의 반값에 비료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비료 수출 회사의 한 해 매출액은 1조 2천억 원, <br /> <br />농업기술원과 손잡고 통일 전에라도 북한 주민의 식량난을 더는 데 앞장설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140504168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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