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도쿄에서 만난 뒤 이번 회의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를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표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창수 회장은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한일 재계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허 회장은 그러나 강제 징용 문제는 정치적인 사안으로 재계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언급을 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일 재계는 양국 갈등이 글로벌 가치체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공유했으며 민간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무역 갈등의 조기 해결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서로 말은 안 해도 일본 측에서 한일 관계의 악화로 인한 한국 재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일본 측도 힘들어 하는 것을 느꼈다고 허 회장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51732008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