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가 오늘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,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진윤석 삼성전자 노조 위원장은 "특권 없고 투명한 노조,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, 10만 삼성전자 임직원 가운데 조합원 만 명을 돌파하는 것이 1차 목표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"삼성노조 출범은 한국 사회에 무노조 경영이나 반 노조 경영이 설 자리가 없다는 의미"라며 "국제 기준에 맞는 기업 문화가 정착되는 전환점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노조는 출범 선언에 이어 오후에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노총이 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설립된 노조는 현재 4백여 명 규모로, 지금까지 삼성에서 설립된 다른 소규모 노조와는 달리, 조합원 백만 명의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둔 사실상의 첫 '삼성 노조'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61525425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