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도심·여의도 경찰 임시검문…"집회 차단" <br />서울 도심 곳곳 집회…민주노총 2만 명 집회 <br />본 집회 차도 점거 등 우려…"교통불편 예상" <br />종로·여의도 일대 버스·지하철 운행 변경 가능<br /><br /> <br />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2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경찰의 집회 차단을 우려해 정확한 집회 장소를 알리지 않았는데, 경찰은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주말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이 오전부터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광화문 일대에는 경찰들이 배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길목마다 설치된 임시검문소에선 경찰들이 집회 참가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집회에 쓰이는 방송 장비나 스크린이 실린 차량, 집회 참가 목적 차량을 찾아 돌려보내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곳 광화문 일대 도심권과 여의도를 위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탄핵반발단체를 포함한 여러 단체의 집회가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가장 큰 규모로 예정된 집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측이 진행하는 총궐기 대회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, 서울 도심에서 2만 명이 모이는 총궐기 본 대회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방역을 이유로 집회를 막았던 정부에 노동 기본권 확대 등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집회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는데, 경찰이 사전에 집회를 차단하는 것을 우려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본 대회 이전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엔 공공운수노조 산하 노조 4곳이 각각 사전 집회를 여는데요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내년이면 일몰제로 사라지는 안전운임제를 계속 시행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, 우체국 노조는 집배원 인원 감축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본 집회에선 2주 전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당시 시위대가 차도를 점거했을 때처럼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직로나 세종대로, 국회대로와 여의대로를 통과하는 버스를 우회시키거나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시간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YTN 정현우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71010518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