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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시위대 점거' 홍콩 대학 인근서 경찰·시위대 또 충돌 / YTN

2019-11-17 5 Dailymotion

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이 시내 청소 작업에 투입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시위대와 경찰이 최루탄과 화염병을 주고받으며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을 통해 홍콩 시위에 대한 강력 대처를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위대가 점거 중인 대학 인근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또다시 최루탄과 화염병을 주고받으며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16일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이 시내 청소 작업에 투입되면서 모처럼 시내가 평온 상태가 된 지 하루 만입니다. <br /> <br />양측의 충돌은 오전 10시쯤 정부 지지자 100여 명이 홈함 지역 인근 교차로에서 시위대가 설치해둔 바리케이드를 치우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 수십 명이 캠퍼스에서 몰려나와 정부 지지자들에게 청소 작업 중단을 요구하며 벽돌을 던졌고, 곧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로 청소작업을 하던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시위대를 향해 수차례 최루탄을 발사했고 시위대도 벽돌과 화염병으로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폴리테크닉대에서는 시위가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16일 밤에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했으며, 이 과정에서 시위대 최소 한 명이 고무탄에 다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홍콩 시위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시위에 대한 강력 대처를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인용해 홍콩의 폭력 상황을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속되는 폭력 범죄 행위가 홍콩의 법치와 사회질서, 번영과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민일보는 아울러 친중 홍콩 매체들을 인용해 홍콩 일반시민과 싱크탱크, 학계에서도 시진핑 주석의 홍콩의 질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지지하고 염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71716247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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