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이른바 지소미아 종료까지 닷새 남은 가운데, 태국 방콕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한미일 3국 장관 회담이 잇따라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3국 국방장관들은 태국 방콕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 회담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35분부터 4시 50분까지 한 시간 15분 동안 회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 모두발언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정치·역사·경제 등 여러 문제로 한일 간 안보협력이 난관에 봉착한 시기에 한미일 국방장관이 만나 뜻깊다며, 동북아의 평화·안정을 위해 3국 안보협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폐기가 구체적인 진전을 못 본 상황에서 한미일 방위협력을 지속해서 증진시켜야 한다며, 지소미아 연장을 우회적으로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북한과 중국만 이롭게 할 뿐인 한일 양국의 문제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며, 이번 회담에서 동맹국 간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71748537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