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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미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...본격 줄다리기 / YTN

2019-11-18 10 Dailymotion

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, SMA 체결을 위한 세 번째 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올해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의회는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증액에 반대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회의 시작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미국 측 수석대표가 협상장인 한국국방연구원으로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에서는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,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드하트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협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탐색전 차원이었던 1, 2차 회의와 달리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항목과 수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드하트 대표는 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며 '공정하고 공평한 분담'을 언급했는데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드하트 /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 : 한미 간 공정하고 공평한 분담이 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하려면 할 일이 많습니다. 상호 수용 가능하고, 한미 양국이 모두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며, 궁극적으로는 우리 양쪽의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.] <br /> <br />짧은 입장 발표에서 여러 차례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난주 드하트 대표가 비공식 방한했을 때 '과도한 분담금'에 대한 여론의 불만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드하트 대표의 입국 장소와 협상장 앞에서도 과도한 분담금에 항의하는 집회, 시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한국이 '부자 나라'라고 강조하며 여론전을 펴지 않았습니까? 오늘 협상, 어떤 논의가 오갈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위비 분담금은 인건비와 군사건설비, 군수지원비 3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택에 대규모로 지어진 미군기지 건설비용 같은 것은 방위비 분담금과는 별도로, 올해 분담금은 우리 돈 1조 389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기존 SMA 틀을 유지하며 '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분담'을 주장하고 있고, 미국은 여기에 '준비 태세' 등의 추가 항목을 넣어 5배 정도 증액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국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'느닷없이' 50억 달러를 주장했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당국자들이 움직였다고 보도한 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81348331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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