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3살 여아 살해' 미혼모 지인도 가담...범행 은폐 시도까지 / YTN

2019-11-18 11 Dailymotion

미혼모가 세 살짜리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에 공범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범행을 감추기 위해 다른 곳에서 숨진 아이를 집으로 옮기고 거짓 신고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 살짜리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미혼모는 신고 당시 아이가 인천에 있는 집에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아이가 숨진 곳은 김포시에 있는 빌라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빌라 주인은 숨진 아기 엄마의 고향 후배로 지난달 25일부터 모녀와 같이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고향 후배 22살 A 씨도 함께 사는 동안 아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친모) 언니도 그런 식으로 짜증을 내니까 본인도 때렸던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아이가 숨지던 날도 함께 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아이가 숨지자 시신을 옷으로 싸맨 뒤 택시를 타고 약 20km 떨어진 친모 집으로 이동한 뒤에야 119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 엄마 대신 신고한 A 씨는 아이가 집에서 샤워하다가 넘어졌다고 거짓말을 둘러댔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우리한테 숨기려고 애를 집에서 씻기고 놀다가 애가 미끄러져서 죽었다고 처음 우리한테 이야기했어요. (때린) 흔적이 있으니까 신병을 확보해야 하니까 우리가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했던 거고….] <br /> <br />경찰은 미혼모의 동거남도 아이가 숨졌을 당시에 함께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가담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82112004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