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과의 대화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국민 갈등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이번에 부각된 것은 다행이라면서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공수처 설치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국민들에게 오히려 갈등을 주고 또 국민들을 분열시키게 만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검찰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요. 이번 기회에 검찰개혁의 중요성이랄까 절실함 같은 것이 다시 한 번 부각된 것은 한편으로는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검찰이라는 조직을 위한 그런 기관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그런 기관으로 거듭나야 되고, 거기에는 여러 가지 민주적 통제 장치 이런 것들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잘못했을 경우에 그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공수처도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고요. 요새 일각에서 야당을 탄압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,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는데 고위공직자의 거의 대부분은 다 정부 여당이지 않겠습니까? 우선 사리에 맞지 않는 말씀이고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00156367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