철도노조 파업 첫날, 곳곳에서 시민 불편 이어져 <br />오늘 KTX 70여 편·일반열차 130여 편 운행 중지 <br />KTX 운행률 68%, 새마을호 58%, 무궁화호 62%<br /><br /> <br />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열차가 운행 중지되면서 파업 사실을 모르고 역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광역 전철의 경우에도 운행률이 84%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 퇴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열차 운행률이 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는데, 오늘 퇴근 시간에도 혼잡이 예상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도노조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업으로 오늘 출근 시간의 경우에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만, 퇴근 시간에는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도권 광역 전철의 경우 퇴근 시간에 운행률이 평상시의 84%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버스 노조의 파업까지 겹치면서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철도파업으로 오늘 종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<br /> <br />이곳 서울역에서는 파업 사실을 모르고 역을 찾았다가 되돌아가는 시민들도 있었고, 열차 운행이 중지되면서 대체 열차를 찾으려고 매표소 앞에 길게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가 더 걱정인데요. <br /> <br />파업 첫날인 오늘 KTX는 평상시 모두 70여 편, 일반열차는 130여 편이 운행 중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업으로 수도권 전철은 평상시와 비교해 82%대로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KTX는 평상시의 68.9%를 유지하고 새마을호는 58.3%, 무궁화호 62.5% 수준으로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화물열차는 평상시의 31% 수준으로 운행하는데,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대입 논술과 면접고사 등이 예정돼 있어 철도를 이용해 이동하는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도 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수험생이 탄 열차가 운행이 지연되면 KTX 등 상위열차를 포함해 선행 열차를 이용하도록 무료 환승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서울역에서는 철도노조의 파업 출정식이 열리고 코레일 사장의 대국민 사과도 있었는데 국토교통부가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도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201704002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