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어가던 친구를 구한 중학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강릉 관동중학교 3학년 송재혁, 김태윤 군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친구 A군이 뒤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어가자 응급처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 군은 주변 친구들에게 신속하게 선생님과 119에 알리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송 군은 뒤에서 복부를 압박하는 '하임리히법'으로 A 군의 기도를 막고 있던 껌을 빼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정적인 호흡을 되찾은 A 군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 군은 "겁은 나지 않았고 평소 학교에서 배운 대로 응급처치를 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교육지원청은 오늘(20일) 빠른 판단으로 친구의 생명을 구한 두 학생에게 표창장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[shsong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201803097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