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무기한' 파업 이틀째...출근길 다소 불편 / YTN

2019-11-21 2 Dailymotion

전국철도노동조합의 '무기한 파업'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로는 첫날인데요. <br /> <br />우선 수도권 광역전철의 경우,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신도림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이제 출근길이 마무리된 시점인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신도림역은 출근 시간이 지나가면서 점차 한산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분 전까지만 해도 가득 찼던 객실도 다소 여유가 생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파업으로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의 방송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, 철도 파업에 따른 1호선 등 광역전철의 정확한 운행률은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코레일 측은 평소 대비 82%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, <br /> <br />철도노조 파업으로 운행률이 떨어진 서울지하철은 1호선과 3, 4호선 그리고 경의중앙선 입니다. <br /> <br />신도림역은 하루 평균 45만 명 정도가 다닐 정도로 가장 붐비는 역 가운데 하나인데요. <br /> <br />2호선과 특히 파업의 영향을 받는 1호선이 이 역을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이곳 신도림역의 경우 열차의 지연 운행이 잇따르면서 평소보다 더 붐비긴 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시민들 일부는 불편하다고 말했지만, 몇몇은 생각보다 불편함이 덜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파업 소식을 듣고 일부 시민들이 출근 시간을 조정하면서 승객들이 분산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시작된 파업 이후 오늘이 첫 본격적인 출근길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코레일 측은 파업 4주차까지 출근 시엔 93%, 퇴근 땐 84%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 측에서 기한을 정해두지 않고 파업을 시작한 만큼, <br /> <br />파업 기간이 길어질 경우 대체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안전사고 우려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10859385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