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이틀째인데요. <br /> <br />열차 운행률이 떨어지면서 열차 4대 가운데 1대는 운행이 중지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의 경우에는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이 92%였지만, 퇴근길에는 운행률이 84%까지 떨어져 혼잡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퇴근길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이 80%대로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예상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아침 출근길에 수도권 광역전철 이용하신 분들 불편하셨을 겁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이 파업 기간 대체 인력 등을 출퇴근 시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편을 줄이겠다고 했지만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출근 시간 운행률은 92%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줄면서 배차간격이 늘어나 평소보다 출근 소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. <br /> <br />퇴근 시간에는 더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이 84%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에 다른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철도파업 이틀째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열차 운행률이 74%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, 평소에 운행하는 열차 4대 가운데 1대는 운행이 중지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보면 KTX는 평소보다 80여 편이, 일반열차는 140여 편이 운행이 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열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을 미리 확인하고 평소보다 일찍 역에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입 논술고사나 면접시험들이 예정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열차를 이용해 상경하려는 지방 수험생들이 많은데,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데, 코레일과 노조, 국토부는 대화에는 나서지 않고 서로의 의견과 주장만 이야기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은 4조 2교대에 필요한 인력 4천여 명을 충원해주고, SR과의 통합, 자회사 직원 처우개선 등을 해달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 인력 충원은 천8백여 명 정도만 정부와 협의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요구는 재량 범위를 넘어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노사 양측 안 모두 고려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코레일의 인력충원 안에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211736423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